얼마전 세안 후 스킨 로션을 발랐는데 얼굴이 따끔따끔, 화끈화끈. 계속 쓰던 화장품이고 여태껏 이런 적 없었는데 갑자기 화장품 알러지가 생겼나 싶었어요. 좀 있으면 괜찮겠지 했는데 너무 피부가 너무 아파서 참을 수 없을 정도. 이러다 내 얼굴이 다 뒤집에 지겠다 싶었어요. 결국 세수 다시했어요.
검색해보니 얼굴이 건조해지면 그럴수 있다는 글을 봤어요. 뭔가 급하게 수분공급을 해야겠는데 당장 마땅한게 없어 두리번거리다 ㅎㅎㅎㅎㅎㅎ
꿀을 발견! 꿀이 수분공급에 도움이 된다는걸 알고 있었지요. 스킨을 바른 후 그냥 꿀을 손바닥에 덜어 얼굴에 발랐어요. 말렸어요. 이때 얼굴이 진득진득~~ 달다구리~ 적당히 말리고 씻어낸 후 스킨바르고 또 꿀 팩. 총 3번 꿀팩 하고 나니 완전 피부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