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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치킨’ 시대…웃는 자는 따로 있다
게시물ID : sisa_960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11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4 11:53:55
한국엔 3대 ‘느님’이 있다. 유느님과 연느님 그리고 치느님. 특정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녔거나 탁월한 성과를 이룬 사람을 일컫는 이 ‘느님’에 치킨은 예능인 유재석,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셋 중 이 치느님이 가장 ‘만만’하다. A4 용지 한장 크기(0.062㎡)보다 작은 공간에서 한달 남짓 살다가 도축되는 게 치킨이 되는 닭들의 일생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라도 발생하면 산 채로 묻히기도 부지기수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15.4㎏.(OECD. 2014년 기준) 닭 한마리의 ‘고기 양’은 900g 안팎이니 대략 1인당 1년에 16마리를 먹는다고 치고, 인구수를 곱하고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200만마리 이상의 닭이 도축되는 셈이다. 업계는 이 중 절반 정도가 치킨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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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논란 뒤에 숨은 ‘진짜 갑’

치킨 원가 논란이 벌어지면 소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폭리를 탓하고(가맹점주를 탓하기도 한다), 본사는 가맹점주 핑계를, 가맹점주는 노동자(인건비) 핑계를 대는 일이 으레 반복되고 있다. 본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을들끼리의 다툼’을 계속하고 있는 형국이다. 치킨 원가 논란에서 프랜차이즈와 소비자 사이의 과정, 즉 생닭값과 치킨값의 차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킨업계가 지금처럼 무한경쟁에 내몰리는 데엔 정작 육계기업들의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육계기업이란 하림, 마니커, 체리부로 등 농가로부터 생닭을 사들여 가공한 뒤 프랜차이즈 본사에 넘기는 닭가공업체를 말한다.
고기용 닭을 생산·가공하는 국내 육계시장은 수직계열화가 94% 이상 진행된 상태다. 수직계열화란 기업이 병아리와 사료·항생제를 농가에 공급하고 매입과 도계(도축), 가공까지 하면서 최종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하거나 직접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닭을 키우고 잡아서 파는 전 과정을 기업이 주도한다는 뜻이다. 정부는 ‘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1980~90년대 기업의 수직계열화를 적극 지원했다.
(중략)






이게현실인데 최저임금(인건비)타령만하는사람은 뭘까 심각히 고민해봅니다. 

그들에게 한마디합니다 연예인걱정 재벌걱정은하는게아니다.
오지랖좀 그만피길..








# 적폐청산은 국민의 명령이다!
# 노동자가 사람답게사는사회!
# 일하는 노동부 !
# 원활한 근로감독!
# 엄정히지켜지는 노동법!
# 최저임금으로 노동자겁박하지말라!

출처 http://naver.me/GZ50Lu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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