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등학교 졸업

2. 각 명문대에서 안정환 데려가려고 스카웃 전쟁

3. 나머지 동기들은 갈데가 없음

4. 안정환은 연대나 고대중에 한 곳을 선택하려 함

5. 감독이 이를 만류하고 안정환에게 아주대를 권유

6. 나머지 동기들을 함께 받아주는 조건으로 안정환을 아주대로 보냄

 

 

 

 

 

 

 

남서울 중학교 소속이던 안정환을 동기들도 받아주는 조건으로 데려온 것도 박윤기 감독

3년 후 또 다시 동기들과 함께 입학하는 조건으로 안정환을 아주대로 보낸 것도 박윤기 감독

 

말하자면 끼워팔기....

 

 

 

 

 

 

 

지금 세상에 연고대에서 스카웃 전쟁 벌이는 유망주를 멋대로 끼워팔기 시키면

싸커맘이라 불리는 부모들이 난리치겠지만 안정환은 아빠없음 엄마없음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 밖에 없었음

모든 전학 절차를 담당 교사나 감독이 알아서 처리....................................

 

 

 

 

 

 

 

MC : 운동선수는 (고가의) 장비로 과시하는 방법이 있잖아요

 

안정환 : 그렇죠. 근데 그 때 저는 축구화가 없었어요

 

MC : 그럼 어떻게 축구를 해요?

 

안정환 : 그냥.. 운동화 신고..

 

MC : 유학이란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겠네요? 요즘 아이들은 다 유학가거든요?

 

안정환 : 유학이요? 저는 외국이 있는 것도 몰랐어요

 

 

 

 

 

 

축구화도 없이 축구하던 축구부

외국이 있는줄도 모르던 유망주가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세리에A 입성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