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게임이라 기억하시는 분이 적겠지만 창천이란 게임을 재밌게 했는데
요즘엔 그런게임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아무리 현질을 하고 렙업을 하고 컨트롤이 좋아도, 유저는 2:1을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한 졸병1의 역할일 뿐이고,
지형지물, npc의 위치, 자원의수급여부가 유저끼리의 전쟁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그런 게임을 하고싶네요.
와우에서 아쉬란을 가봤는데 나름 지휘도 하면서 옛날 창천하는 기분을 느꼈지만 대기시간도 길고 렉도많고 해서
빅재미까지는 아니었어요.
2010년 이후에 나온게임중에 국내/해외 막론하고 이런식의 졸병1이되서 대규모 전쟁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게임은 없을까요?
아, FPS는 제외하고요. 나이가 들어선지 총싸움은 반응속도도 느리고 멀미나고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