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생일 때니까 대략 17년 전 정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촌형 침대에 놓여있던 만화책입니다. 스토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캐릭터 두명이 기억이 나요.
일단 그림체는 북두의 권과 매우 비슷했던 것 같고요.
캐릭터 1 - 무거운 천장이 내려오는 감옥(?)에서 천장을 이고 몇년을 버팀. 캐릭터 2 - 싸울때 팽이를 썼던거 같습니다. 팽이를 바닥에 꽂은 침 위에 여러개를 돌려놓고 적에게 날립니다. 적이 팽이를 다 피했던가 데미지가 없었던가..여튼 팽이가 점점 줄고 핀치에 몰립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고 궁금해지네요. 침대에 누워서 열심히 보다가 집에 돌아갈 시간이라며 집으로 끌려올 때 아쉽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