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주속에 나는 엄청 작은 존재구나 느끼고 있어요
오늘 문뜩 드는 생각이 지구는 태양을 돌고 태양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잖아요. 은하도 마찬가지..
그럼 우주라는 공간안에서 우리는 결국 계속 움직이는 거잖아요.
그럼 결국 지금 내가 있는 우주속의 우리집이라는 공간은 다시갈수 없는건가요? 시간처럼??
예전에 과게에 질문했었는데 철게로 가라고 해서 이리로 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겁나 뭔가 공허하고 뭔가 무의미해지고 막 이상함...
지금 내가 앉아있는 의자가 있는곳으로 다시돌아올수 없다니..
난 분명히 앉아있는데 여기가 여기가 아니라니????
내가 매일 맡고있는 책상위 디퓨져 향냄새가 같은자리에서 나는 향기가 아니라니...
사실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