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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9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rmachis
추천 : 3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04 02:54:17
열매

너와의 추억 알알이 너무 달다.
한 알 따먹으면 또 새로운 알이
마음 깊이 차오른다.
그것은 손대면 안 될 금단의 열매.
먹을 때마다 미련의 나무가 자라나
내 마음을 가득 채운다.
가득찬 마음속 내 두발 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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