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용사 이십니다.
다행히 고엽제 후유증 없이 건강하세요.
어제 기사를 보다 새정부에서 참전용사 수당 인상을 검토한다고 하여 아버지께 알려드렸어요.
워낙 성격 좋으신 분이라 아버지께서 저런 생각 가지고 계신 줄 몰랐어요. 참전용사이신 우리 아부지의 빡침이 느껴져서 공유해봅니다.
아부지 앞에 참전용사라는 수식어를 붙이니 뭔가 뿌듯해요. 앞으로도 남용해야지..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