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기부 후원: 전두환 전재산 29만 원 ×4 (임시)
1월에 카드를 잃어버려서 그저께 재발급 받으면서 찍어왔습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고 사진에 나오게 할 포스트잇 문구 같은 것도 준비 못 했네요. 나중에 다시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버스를 탔는데, 제가 앉은 좌석의 앞좌석 등받이에 <제주대학교의 비리를 알리는 전단> 같은 게 꽂혀 있더군요. 거기에 있던 건 우연일 것 같지만.
제가 그걸 보고 떠올린 건데,
부정선거 다카키 마사오의 딸이나 세월호 관련 정보나 진실을 담은 내용,
또는 뉴스타파 등의 언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서 교회홍보전단을 배포하는 것처럼요.
전단은 벽보처럼 붙이면 좋겠지만 그건 방해가 들어올 것 같으니,
직접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손으로 건네면 되려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전단만 주는 것보다는 과자나 사탕을 주면서 함께 주는 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으니 그렇게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 같은지 댓글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단에 넣을 내용을 정하는 것도 고민이고요.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전단에서 사용되는 특정 인물의 이름은 <다카키 마사오의 딸>이나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 여자>라고 표기하려고 하는데요. 행여라도 있을 보복에 대비한 보신책이기도 하고, 비꼬는 의미도 담는 건데,
인터넷에서 <그래도 대통령인데 이런 식으로 부르냐>라느니 삐딱하게 시비 거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는데, 이대로 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