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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남Ω
추천 : 4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11/18 16:51:22
이제 약 1달만 지나면 벌써 26살 이네요...
군대는 다녀왔고...먹고자고싸고 먹고자고싸고...이렇게 세월이 벌써 이렇게나 흘러갔네요...
주위 동갑친구들이나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을 보면 대기업취업이다...유학이다...다 이젠 사회 초년생으로
준비를 하고 결혼도 하고...벌써 이런 시기가 왔는데...
전 뭐하고 있을까...
그래서 전 제인생 모든것을 걸고...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근데 고민이 많네요...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9급,7급...)편입을 해 대학을 다시 들어갈까....그리고 합격을해서 그 순간부터 행정고시
준비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 마음의 가닥은 후자쪽으로 향하고 있는게 사실 입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기는데...
전 태어나서 공부란걸 해보질 못했습니다...영어도 중학교 수준일태고 수학도 그렇고...학력은 고졸에(지방대 자퇴했습니다 올해)
그런 제가 할수가 있을까요?
물론 각오는 되있고...정말 이악물고 할수 있는 마음가짐은 되있다고 말씀드릴수가 있네요...
사실 제 실력으로 공무원시험 2년간 3년간 준비한다고 해도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는데...전 행정고시를 바라 보고 있네요...
생각을 해보면...말도안대는 꿈을 쫒고 있는걸 아닐까...
"너 자신을 알라"란 말처럼 내 자신을 알고 눈 높이를 낮춰서 인생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속으론 "이왕하는 공부 좀더 제대로 큰꿈에 도전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저런 꿈을 품고 있는게 지금 상황이고요...
"어차피 공부하는거...9,7급 공무원 준비하나..부모님께 죄송하지만 편입부터 시작해서 행정고시를 준비하는거나...
모든걸 다 끊고 절에서 수도하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거니깐...좀더 큰걸 도전해 보자..." 라는....
그래서 모든 마음이 심란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아직 젊은 나이고 길은 많다고 생각 합니다...
vj특공대 같은 프로에서도 청년취업난 도전기 같은 프로를 보면..자격증을 따서 전문직으로 창업 하시는 분들...
농업하시는분들 아르바이트로 돈모아 사업하시는분들...참 여러 가지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전 사실
이런쪽으론 자신도 없고...거기에 대한 능력도 없어서 위에 같은 공부란쪽으로 생각을해서...공직에 몸담고 싶은게
저의 꿈이라면 꿈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친구들,동생들 현실적으로 받아드릴때...어떤길을 선택해야 옳은 길을 가는구나 라고 생각이 댈까요?
현실적으로 답변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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