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의 득표 지도를 그대로 20대 총선의 지역구 구획에 겹쳤습니다.
그 결과가 저러합니다.
1군데서도 1위 못한 국민당, 바른당, 정의당 지역구 전멸
더불어민주당 지역구로만 207곳
자한당 지역구로만 46곳
사람수대로 짜르는 지역구 특성상 자한당 지지세가 얼마나 붕괴되었는지가 바로 보이죠
비례는 후보득표율 그대로 대입했습니다.
결과가
민주당 226석임.
물론, 대선과 총선은 성격이 달라서 표가 어마어마하게 분산되겠지요. 국당바당정의당도 10석 언저리씩은 가져갈거고.
하지만 잘 기억하길 바래요
19대 대선 득표율 41%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쫄 필요도 없어요.
그 41%를 만들어준 사람들이 모든 지역구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어느 지역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다수가 될 수 있다는게 진짜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