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문재인대통령은 무조건 까는 친구에 대해 고민을 털어 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새벽에 대뜸 경유값 오르면 다 죽는다 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몰랐습니다 왜 이러는지를...
그래서 경유값 오르면 안좋지 뭐 하며 동의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대체 뭔가 싶어 검색 했더니 정부 발표도 아니고
단순히 기레기 추측성 보도 였습니다
나 : 정부에서 올린다고 안했고 기레기 추측성 보도 일뿐이다
친구 : 뉴스가 구라치냐
나 : 그럼 청와대 브리핑 자료를 봐라 어디에도 경유값 인상 얘긴 없다
친구 : 공약이 말이 안된다 2030 경유차 패치, 경유값 인상, (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3가진데....)
나 : 미세먼지가 나쁘니깐 그걸 개선 하기 위한다는데 뭐가 나쁘냐
친구 : 서민 죽이는 정책이다
나 : 그리고 공약을 이행을 하려면 일단 환경조사, 역학조사를 해야 하지 않나... 지난 달에 조사를 시켰으니
결과가 나와봐야 올리는게 합당하면 올리는거고 아니면 안올리는 거지
친구 : 소통 없는 서민 죽이는 정책이다
나 : 솔직히 역대 어느 정부에서 이런 행보를 보인 대통령이 누가 있냐
당선 후에 야당 사무실에 방문해, 야당대표 초청해 자기가 문앞에서 맞이해, 가장 빠른 시기에 시정연설해
광화문에 국민정책 설치해.. 어느 정부보다 소통과 협치를 하려고 애쓰는데 소통이 없다고? 개가웃는다
친구 : 전 대통령들 모욕하지마라
나 : 펙트를 가지고 얘기한거지 내가 뭔 모욕을 했냐
친구 : 그럼 박정희,박근혜 뽑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멍청이냐 [ 갑자기 이말을 왜 하죠 ? ]
나 : 넌 무슨 공약 이행 안하고 패기해도 욕하고 공약 이행 하기 위해서 환경조사한다고 해도 뭐라하고
문재인이 동싸도 더렵다고 욕할거 같다
친구 : 넌 똥 싸는걸 칭찬 할 놈이야
나 : 미세 먼지를 해결 해야 하는 문제고 그런 의지를 보이고자 공약을 한거고
당선이 되었으니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 환경조사를 시키거 아니냐
그리고 경유값 오른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기레기들이 올린거 아니냐
펙트만 애기하는데 왜 빠 취급을 하냐...
친구 : 미안. 근데 뉴스보고 믿지 누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가냐
나 : 비판 할거면 하나만 보지말고
그사람이 그말을 왜 했는가. 좋은점은 뭔가. 나쁜점은 뭔가
그게 정말 사실인가 여려 각도로 보고 플러스 마이너스로
합리적인 비판을 해야지..
친구 : 그래 내가 똘추다
나 : 그런 말이 아니잖아. 왜 이리 흥분을 하냐
그냥 문재인대통령이 뭐만 한다고 하면 사사건건 비판부터 하니 하는 소리다
다양한 시선이 있는거고 너같은 안좋은 시선이있는거고
자기랑 다른 시선도 존증을 해야지 그러면서 지말만 맞다는 식으로 애기 할거면
애길 왜 꺼내냐 매번 이런식아니냐 재대로 알지 못하는걸로 비판했다가
몇시간 서로 감정 상하면서 얘기하다 보면 결국 너가 사과하고
친구 : 미안 근데 이건 너도 비판할껄.. 임대주택 애 있는 사람만 준다는게 말이되냐...
나 : 집 문제가 제일 크지않냐.. 형편이 안되는데 애가 있어서 집이 누구보다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준다는게
뭐가 잘못 된거냐
친구 : 거주지 변경해서 임대주택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나도 들어가고 싶다
나 : 편법아니냐
친구 : 내가 잘 살아야지. 들어가서 착실히 갚으면 되는거지
나 : 잘살기 위해선 불법을 해도 된다는 얘기냐
친구 : 너라도 할껄
나 : 난 안할거 같은데...
친구 : 언제까지 못살래 내가 잘살고봐야지
이런식으로 자꾸 말도 안되는걸로 비판을 하였다가 이 애기 저 얘기로 넘기면서 2차 3차로 비판을 합니다
그냥 다음부터는 그냥 넘어가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제 성격상 그러질 못해서
바로 잡아주려고 대화하다보면 도 싸웁니다 ㅡㅡ 새벽 4시까지 이런 말도 안되는 대화하다가
야 전문가들도 백분 토론하면 결정이 나건 안나건 그만둔다
근데 쥐뿔도 모르는 우리가 멀 안다고 몇시을 이러고 앉아있어 한마디하고 끝냈습니다
근데 경유값인상이 검색어 순위에 있네요? 거봐라하면서 또 시작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은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