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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1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엔
추천 : 1
조회수 : 10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3 02:28:30
어느덧. 야간 알바 6~7개월이 다되어 가는군요..
베오베에 편순이님 한분이 겁먹고 계시길래 써봅니다.
야간을 하다보면 술취한 사람이 와요.
곱게 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참 질긴 사람들이 많아요.
가끔 만취해서 와서 아우야. 뭐좀줘라 이러면서, 깽판
치는 손님이 있어요.
처음엔 서비스업이지 하고 최대한웃으면서ㅡ상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점점 심해지고, 계산도 안하려하고. 어디 사냐 물어보고,
폰빌려달라고하고.
막 뭐해달라고 말할때마다. 그냥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럼 한참. 보다가. 질리던지 가더라고요.
근데. 이거도 한계인게... 게속있으니까... 힘들어요.
어느날 제가 스트레스가 좀있는데 그손님이 온거에요.
속으로 하 짜증난다.... 이러고 있었어요.
아우야 술좀 줘라 이러길래.
저기 있습니다ㅡㅡ
이러고
나 먹고간다. 이러길래
여긴 술집 아니라서 못드세요. 계산 다하셨으면 가주셨으면 합니다.
이러고...
갑자기 가만히 있다가. 폰좀 빌려달라고하길래.
싫어요. 밖에나가면 공중전화 있습니다.
라고하니까.
내가 싫으냐.. 이러면서 투덜대면서. 나 이제간다 나이제 간다 이러면서
가더라고요...
엄청 빨리갔어요.. 호갱에겐 호갱대우를 해주면 됩니다.
흑...흑...
겨울되니까 추워서그런지 손님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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