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프리랜서들을 만나보면 돈을 받기 위해선 클라이언트가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들어줘서 클라이언트에게 잘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되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은 뒤통수를 자주 맞는다는 거요.
일과 클라이언트중 클라이언트를 우선시 하는 경우인데
아마추어인 클라이언트의 주장을 들어 줄수록
작품은 망가지고, 작품이 망가지면 돈 줄 클라이언트는 없소!
작품이 마음에 안 드는 데 프리랜서가 말 잘 듣고 착해서
돈을 준다??? 어림도 없는 소리요. -_-;;
클라이언트는 작품이 망가진 책임도 프리랜서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작품이 마음에 안드니 돈을 못 주겠단 소리를 하오.
이런 식으로 일이 어렵고 힘들어 지는데,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잘못된 요구는 처음부터 차단해야 되고, 그러러면 첫만남부터
당당하게 나가서 기선을 제압해야 하오.
아마추어인 클라이언트를 프로인 내가 리드할 수 없다면...
그 일은 포기하고 다음 일을 기다리는 게 상책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