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간디라고 불리웠으며 북한의 독립운동가이셨던 조만식 고인분께서 1945년 12월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하시다가 1946년 평양에 끌려가시어 김일성 측근세력에 의해 살해당하셨습니다 더욱이 조만식 고인분뿐만 아니라 그외의 독립운동가분들께서도 북한 공산당과 남한의 보수 정권에 의하여 피살당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김구 고인분과 조만식 고인분 여운형 고인분 등의 독립운동가 진영은 민족의 힘으로 남북 통일을 하되 좌우익 통합 정치를 하려고 시도했는데 북한의 김일성 정권과 남한의 이승만 정권은 외세의 힘을 빌려 자기만의 나라를 세우려는 행위가 서로 차이가 있었던 것입니다 (박정희 정권은 이승만 라인에 뒤이은 보수 진영입니다)
독립운동가분들 가운데에 그러한 분 한명이 있다고 해서 박정희의 태도를 동일한 선상에 비교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박정희의 경우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엄연히 쿠데타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무력 행위입니다 하물며 쿠데타를 일으키기 직전에 직접 북한에 통보했다는 것은 국가보안법 자체를 부정하는 정치적 행위입니다
따라서 박정희는 원래부터 확실히 빨갱이였고 그렇기 때문에 친일 매국의 생명줄이었던 반공주의가 스스로 부정하게 되며 더이상 보수가 아닌 친일 매국이라는 잔재로서 벗겨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이너스를 마이너스로 곱하여 플러스가 되듯이 저들이 부정한 데에서 왔으니 부정한 행위를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상식적 순리입니다
간서치님처럼 중립적으로 취하는 태도는 옳습니다만 지금 민주주의의 과도기로서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부정한 자들의 생명을 연장시키게 될 뿐더러 물귀신 궤변에 이용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민주화 인사들과 독립운동가분들께서 억울하게 피를 흘려야만 했습니다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야 하는 것은 부정한 것들을 바로 잡고 친일 청산과 민주화가 완전히 이루어지고 난 이후이어야 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