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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지역당원 가입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576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뤠밥
추천 : 18
조회수 : 508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2/12 21:48:01
어제 문재인씨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정당 가입을 했다는 글을 보고 당장 오늘 저도 정당 가입을 하고왔습니다.

나름대로 저는 정치에도 그나마 관심이 있기에 여론이나 매스컴에 흔들리지 않고
여당은 어떤 맞는소릴하고 어떤 헛소리를 하는지, 야당은 또 어떤 맞는소릴하고 어떤 헛소리를 하는지
인물과 정당을 떠나 내가 보기에 올바른 소리가 무엇인지를 판단해왔고
투표에서도 새누리냐 민주냐를 온전히 떠나서,
정책과 병역, 세금납부, 범법사항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투표만으로는 너무 소극적인 참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투표를 꼼꼼하게 했으니 민주사회에서 내가 해야할 일은 다했다? -> X
나는 열심히 투표를 했지만 뽑힌 사람들이 제대로 일을 안한다? -> X

잘할때는 적극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응원하고 싶어졌고
못할때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더더욱 적극적으로 혼내고 싶어졌습니다.
심지어 당비는 연간 10만원까지 세액공제도 되는데
연말정산을 받는 직장인 입장에서 정당가입으로 내 목소리를 내지 않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보수진영이라고 생각하고 와이프는 스스로를 진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새정치민주연합에 가입했고 와이프는 새누리당에 가입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원래도 사람, 정책, 도덕, 정의에 대한 가치관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새누리당이냐 새정치민주연합이냐, 보수냐 진보냐는 중요하지 않았거든요
두 사람이 다른 방향으로 목소리를 내기로 했을 뿐
(본인 말로는 스파이짓을 하겠다는데...)


여러분도 정당가입, 쉽게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나 새정치민주연합 말고도 많은 정당이 있습니다.
학생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이시라면
어디든 본인이 원하시는 정당에 가입해서 똑바로 하라고 소리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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