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26일 jtbc를 통해 이씨의 입장 일부가 전해지기도 했으나 이보다 앞서 이씨는 26일 새벽 4시 기자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로 “선생님 결례인 줄 알면서 이 시간에 연락드립니다. 내일 어이없는 소식을 듣게 되실 거예요”라며 “국민의당에서 지난번 문대통령 아드님 파슨스 관련해서 부친빽으로 갔다는.. 이슈제기 그거 다 거짓인 걸 사과할 겁니다.”라고 제보했다.
그러면서 “제가 어쩌다가 거기 연루돼있어요.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합니다.”라고 검찰의 소환통보 사실을 말한 뒤 “그런데 당에서 기획해서 지시해놓고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하고 있어요. 당에서는 몰랐다고 해당자들 출당 조치시킨대요. ㅠㅠ”라고 당의 조치까지 미리 실토했다.
그런 다음 “시킨 대로 한 죄밖에 없는 저는 너무나 억울한데 다 뒤집어쓰게 생겼어요.”라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 막막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SOS를 보내봅니다.”라고 호소했다.
5월 5일 이유미와 이준서의 카톡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