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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02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악프로스트★
추천 : 1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3 03:43:35
베스트 보다 어이없는 지하철 양보강요를 당한글 보고 예전 일이 생각나서
끄적여 보겠습니다
2010년 7월에 서울대 병원에서 집에가는데 자리가 있어서 앉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꼭꼭 찌르면서 자리 양보를 요구함
정중하게 몸이 아프니 무리라고 거절을 했는데
할아버지 왈 젋은놈이 아파야 얼마나 아프겠냐고 화를 냄
실은 서울대 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고서 퇴원하는 날에 였음(머리는 완전히 밀어서 수술 자국이 다 노출되 보기 흉해서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벚으면서 지금은 제가 더 노약자 같다라고 하자
민망했는지 다른 칸으로 이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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