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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스포? 뒷북? OST 듣고 있으니 지금 느껴지는 것.
게시물ID : drama_23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zZzZ
추천 : 4
조회수 : 8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13 08:17:25
처음부터 '환청' 이 노래가 제 취향이라 꽂혀서 자주 들었었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다가 오늘 가사가 귀를 찔러서 생각해보니
 
이미 떡밥을 여기서 푼 것 같아요.
특히 랩 파트요. 뒷북일 것 같기도 한디..
제 생각은 괄호로 쓸게요.
 
랩파트의 대부분은 현재 차도현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지만
 
2절 랩파트 일부에서
넌 볼 수 없는 곳에 감췄고 날 대신해서 받는 고통
(지하실에 갇힌 리진이와 많은 분들이 추측하신대로 차군 대신 체벌받았던 리진이)
..중략..
..끔찍했던 내 기억 저편에서 널 마주했었고..
(이미 OST 가사에서 갇힌 게 리진이였다는 걸 풀었었음 ㅠㅠ)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난 리온이와 리진이 사이에서 갇힌 아이가 누굴지 고민했었나 싶어..
다들 이미 발견하셨던 부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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