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한국전쟁 개전 직전 서울인구 약 180만 여명..
전쟁 직후 피난간 사람 수 60만명뿐.. 나머지 120만명은 피난도 못간채 고립.. 인민군 치하 3개월간 온갖 수난과 고통을 겪음..
9.28 서울 수복직후, 이승만은 피난못가 고립된 120만여명 향해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해 부역자 색출, 처단을 지시... 상당수의 서울시민들이 '부역자'로 낙인찍힘..
수십만여명의 서울시민들이 '부역자'로 몰려 처벌까지 받거나 조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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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화국 시기 선거 투표들 쭉 살펴보면, 서울지역은 이승만과 자유당에 대한 반감 정서가 매우 높다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배경이 바로 저기서 시작되죠. 서울 토박이들은 이승만을 얘기하면 이를 갈 정도로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