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홍보모델' 문근영 출연료 사양 [일간스포츠 김범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 모델로 위촉된 문근영의 포스터가 8일 공개됐다. 두 가지 컨셉트의 이 포스터는 미래 유권자인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선거도우미 커뮤니티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진=연합) 선거도우미 `선남선녀'홍보 포스터 미래의 유권자인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도우미를 모집하기 위해 중앙선관위가 인기 탤런트 문근영을 모델로 한 선거도우미 `선(選)남 선(選)녀' 홍보 포스터를 8일 발행했다.//사회/ 2005.6 .8 (서울=연합뉴스) 잠재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문근영 카드를 활용한 것이다. 이 포스터는 전국 학교와 학원 등에 부착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회원으로 뽑힌 선남선녀(選男選女) 멤버들에게는 브로마이드 선물로 배포된다. 선관위 홍진영 씨는 "근영 씨가 출연한 영화 <장화, 홍련> 포스터 사진 작가가 촬영을 맡아 호흡이 척척 맞았다"며 "빨리 끝내달라는 매니저와 달리 외할머니가 '좋은 일이니 천천히 해도 된다'고 권해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공익적인 행사인 만큼 문근영은 출연료 제의도 사양해 "역시"라는 평을 들었다. 힌편 광주국제고 3학년인 문근영은 7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제1회 광주청소년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