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주문한 세월호 팔찌가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M 사이즈인데 생각보다 헐렁하네요ㅠㅠ
그래도 꼭 맞아서 피 안통하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항상 하고 있으려고 합니다.
근데 사이즈보다도 큰 문제는..
요 애기가 놀아주려고 앉아서 만지기만 하면 팔찌를 발견하고 달려들어요ㅋㅋㅋㅋ
장난감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방 바닥에 장난감이 넘쳐나는데 뭘 또 팔찌까지 물고 핥고 하면서 장난을 치려는 건지ㅋㅋㅋ
언제 적 일인데 유난이냐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잊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일상생활 하다보면 잊고 지낼 때가 많은데 그래도 이젠 팔찌 보면서 자주 생각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