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과 언론은 "그냥 문재인이 싫어. 무조건 다리 잡고 깔거야."포지션에서 유발 되는 병크라 평상시와 다를 건 없다. 헌데, 이껀이 꽤나 소란스럽게 느껴지는건 평소와는 다른 놈이 하나 ㅈㄹ의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국방부의 존재가 그것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육군 국가이다. 흔히들 국방부를 일컬어 포방부라고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다. 이들의 수장자리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자연스래 "육군출신"이 맞는게 관례 아닌 관례로 고착화 된지 오래이다. 송영무는? 해군 출신이다. 감이 오는가?
"언강생심 해군 나부랭이가 육군 스타들의 자리를 노려? 너 어디 엿되 봐라"가 국방부/육군의 현재 포지션이다. 이들이 외부에서 저주의 굿판을 벌이는 야당/언론에게 칼춤 추라고 칼도 갈아주고, 더 시끄럽게 치라고 꽹과리고 나발이고 다 갖다 바치고 있으니....세상 시끄러울 수 밖에.
지금 흠결이라고 나온 것들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정책을 검증하는 청문회의 취지는 존재하지 않고, 신변잡기 털어서 득 볼려는 양아치들만 우글거리는 흥신소 복마전 같은 상황이다.
청문회는 없어졌으면 좋겠다. 한다해도 지금 같이 머리에 ㄸ만 찬 국개의원들이 해서는 안된다. 청문위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된 민간 위촉위원이 맡고, 정책검증 과정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 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