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선수가 식빵이니 뭐니 비아냥 거리는 소리 듣고 욕 먹는 일까지 나서며 쉴드치진 않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초반에 계속 구워대지 않았으면 그런 별명....이라고 하기도 뭐한 별명이 생길 일도 없었을 거고, 어쨌거나 빌미를 제공한 건 선수 본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좋아하고 응원하는 팀의 선수라서....팬이라서 예뻐보이는 점도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건 오재원 선수가 얽힌 문제는 다 오재원 선수 탓이다...하는 그런 말을 보고 든 생각인데....

 예쁜 짓도 할 줄 알고, 인터뷰 하는 거 들어보면 생긴 거랑 다르게 말도 조곤조곤하게 잘하는 선수거든요.

이런 예쁜 짓은 생각보다 기억에 남지 않는 거 같아 몇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