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있었던 일입니다....
무통장입금이 안된다고 해서 제가 대신 계좌이체를 해주었습니다.
농협쪽 계좌는 문제가 있었고 신한쪽으로 계좌이체를 하였는데,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그사람이 쓴 글에 자기 이름, 주소, 명세표를 찍어서 올려야 한다는겁니다...
이거 무슨 "제 신상 여기있습니다. 가져가세요!!" 하는것도 아니고.......
이 때 든 생각이 "명세표가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들어보니(전 카스를 잘 하지않아서 그런 글들을 잘 모릅니다.) 그 계좌는 가상계좌인데 자신의 계좌가 아니고 실제 그 문건을 판매하는? 그런 사람의 계좌이기 때문에 자신은 입금내역을 확인 할 수 없다고 그랬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분과 입금내역 확인을 해야하기 때문에....갠톡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신상공개 방식은 좋지않은 것 같다고 방식을 바꾸는게 어떻냐고 물었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스킬을 시전하시는.....진짜 너무 충격받아서.....
이건 제가 잘못한 건가요? 여자친구 물건 안좋은거 보내주는거 아냐 이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