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준비중이시거나 고민중인 예비사장님들 외엔 
보지 말아주세요.
어차피 지극히 업주입장에서 글남길거니까요.
태글.비난 사양합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느라 글이 잘올라갈지도 의문이군요 배달장사만 20년 했네요.
90년중반부터 2010년까지는 노력에 따라 매출은 
비례했습니다.
전단지맞추고 장당40원씩 줘가며 하루기준 2000장
전단지배포 아주머니들 돌리고 아침밥먹고 11시전까지 배달사원들 PR 갔다오면 됐으니까요
그땐 공격적.적극적인 홍보가 통했지요.
일찍일어나 가게문열고 열심히 노력하면 돈벌었어요
자~ 이제 최근 4~5년간 배달업을 말할께요.
아직도 읽고계신 일반 오유분들은 나가주세요.
대략3~4년전쯤부터 판도가 바뀌더군요.
주문 한창폭주할때 배달의민족 콜이들어오더군요. 
"이게뭐야?"  하면서 주문을 받긴했지만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집집마다 상가에 흩날리던 전단지를 수거해 무료로 어플에(업주들동의×) 등록시킨겁니다.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이젠 3대메이저 어플없이는 장사를 할수도없어요.
지금부터 배달의민족.배달통.요기요  3대어플의 장단점을 알려드립니다.
장점은 아시다시피 터치 몇번으로 주문이 가능하다는거~ 끝~
더이상의 장점은 없습니다.



배달통

민족을 따라잡기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많이 해왔죠 그렇기에 내세운게  "배달톡" 이거참 묘해요.
리뷰하나 남기면 150원적립... 
소비자입장에서 참 매력적이죠.
주문해서 먹었던곳 업소 하나하나 평가를 내립니다.
★~★★★★★개까지 
그런데말이죠 유독 평가가 안좋은 소비자 아이디를
클릭해보면 모바일결제 회원이라는거죠
이사람들은 최초 주문부터 남다릅니다.
전화예절.맛.포장.배달원 친절도.그리고 배송시간...
모든것을 평가합니다


배달의민족

아직도 업계1위입니다.
배달통에 비해 아직은 리뷰에의한 적립은 없기에 
조용한편입니다.
못된건 말려도 따라한다지요?
조만간 지옥문이 열립니다.
그 포인트는 우리에게서 나와요 ㅎ


요기요


제일 수수료 많이 떼간다 알려져있죠.
하지만 그건 조삼모사라는걸 알아야합니다.
민족은 33000~55000원 두가지 요금제가 있어요.
배달통은33000~55000~77000세가지 정액제가 있구요.  
오늘하루종일 그 어플통해 전화가 안와도 한달 정액으로  자동이체가 되고 모바일결제 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는 별도죠.
요기요는 고객과 통화자체를 말살하고 중계수수료 만받아가기에 가장 평점과 리뷰가 안좋습니다 
CF에선 먹어보고 주문한 ㅅㅏ람만 리뷰한다하죠?
그게 함정입니다.
정말 먹어본사람만 리뷰하지만 전혀 통화를 안하니
이사람이 매운걸 좋아하는지 어떤지 전혀~모르죠.
배송가능 시간만 입력하면 끝~ 
배달원들도 하루내내 사람 상대하는데 게다가 이미 결제완료된 음식이라 잠깐사이에  무슨말하겠나요?
그러니 전체적으로 평점을 높게 안줍니다 

 배달사원이 2~3명이하라면 소주한잔 하면서 부탁할수도 있지만 그이상 넘어가면 사실 통제못해요.
제일 오래 근무하고 나이가 많은사람 지배인이라 띄워주고 그사람이 관리해가니까요.
사장이랍시고 뭐라하면 그만둡니다.
참 더럽죠?ㅎㅎ
 

모바일결제 하는사람만 계속합니다.
그런데 본인들도 알아요.
양이줄었네 서비스가 안오네...
전 양은 동일하지만 서비스는 안줍니다.
먹고살아야죠.
가령15000원짜리 음식을 현금은 그대로 카드결제는
500원쯤 빠지고 모바일결제는 2000원빠지는데 좋아할 사람있나요?


모바일결제 안하면 된다 하는사람들 있죠?
그거 신청안하면 같은 55000원 요금쓰면서 저~~~~~~밑에 떠요.
그걸 안하면 노출이 안되게 이것들이 설정을 해둔거죠. ㅋㅋ
갈수록 배달장사 힘들어 집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남기고 가는 이유는요 ..







창업 꿈깨세요 .
인건비. 공산품 계속오릅니다.
말도 안되는 모바일결제 수수료 ㅋㅋ 속아프고요
갈수록 더합니다.
하지마세요


혹시 이글 끝까지 본 일반 분들 그냥 그런갑다~하고
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