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처녀막의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가 처녀막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닥비공에 욕까지 먹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김여사 콜로세움도 어이없었지만 그건 하다못해 신조어, 비속어를 상대로 물고늘어졌지
멀쩡한 표준어, 학술용어를 가지고 문화적 맥락에 무지하네 어쩌네.
이쯤 되면 이게 사상인지 종굔지, 사회운동인지 십자군 전쟁인지 분간이 잘 안갑니다.
'그들'의 관점과 문제의식에 동의하지 않으면 일단 너 이단. ㄷㄷㄷ.
진중권 교수님의 한마디가 정말 크게 와닿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