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케이블에서 타이타닉을 다시 보았습니다. 가난한 떠돌이 화가이며 너무나도 잘 생긴 '잭 도슨'씨와 부잣집 딸 '로즈'양의 러브스토리지요... 상류층의 갑갑한 일상에 답답해하는 로즈에게 잭도슨은 자유를 보여줍니다. "눈을 감고 천천히 올라서요" "저를 믿나요?" "네" "양 팔을 벌려요" "이제 눈을 떠봐요" (흠.. 저 대사가 꼭 정확한건 아닙니다... 흠흠...) 영화 타이타닉의 잭도슨은 무쟈게 잘생기기만한 것이 아닙니다. 무일푼의 3등객 잭은 자유를 알았고, 사랑을 알았고,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절대로 자기가 처한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즐겼던것 같아요.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이 많았던 사람... 아~ 닮고 싶다... 얼굴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