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달님 당선되고 나서, 달님 행적을 연대기적 순서로 사진 나열한 짤을 보며
아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보다 더 제가 모르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빅 이벤트에도 관여가 되셨던
부분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당시 그 짤에서도 인상 남는 댓글이 대한민국 포레스트 검프였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오늘 방미관련 기사를 보다보니,
부모님이 흥남철수 할때 빅토리아호에 계신 태생의 비밀까지...(이 부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미목적이 한미동맹 강화이고, 통상 첫 일정은 전략적으로 선택을 하는데,
이 분은 전혀 전략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을 수 밖에 없는게... 바로 이 태생의 비밀(?) 때문인 듯....
군인을 굉장히 예우하는 미국 쪽에서도 이 부분은 굉장히 어필이 될 수밖에 없고,
특히, 미국 보수쪽에 굉장한 각인을 남길것 같네요. (외교 협상력 일단 쌍피먹고 들어가는 격...)
달님...진짜 속된 말로 사기 캐릭터, 또 다른 말로 대한민국 포레스트 검프....
진짜 대통령 해야할 운명인 듯 합니다...
(맘 같아선 종신계약 맺어버리고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