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하는 매장에 와서부터 칼에 베이는 일이 너무 많네요...ㅜㅠ 자잘 자잘하게 베이는게 전부 였는데 이번주 한주동안만 해도... 표고 슬라이스 하다가 중지 첫째마디도 같이 쑤컹.. 살점이 떨어졌지만 바로 붙인다음 지혈했어요 그리고 이틀전에는 레몬 씨 빼다가 칼이 갑자기 훅 들어가서 손가락 베이고 오늘은 또 마늘 뿌리 자르다가 마늘뿌리 지나서 손가락도 같이 썰어버렸네요.. 다행이 깊게 안들어가고 걸려서 손가락 날라가는 참사는 없었지만.. 식탁에 피비린내 남았어요.. 취미로 모형을 하는데 아트나이프가 떨어져서 무릎에 꼽힌적도 있고.. 전역하고서는 칼만 잡았다하면 다치는거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