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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좋아서 제대로 올려보아요. 제 보물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96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호짱
추천 : 13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7/19 13:21:39
2012년 7월20일...베프놈이 생일선물로 뭘 갖고싶으냐, 물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강아지!! 라고 대답...
며칠동안, 여러사이트를 방문하여 강아지얼굴 스캔...
 
그중!! 유난히 깡 있어보이는 한마리를 발견.
달구~.jpg
 
뽀샵사진       /                                     실제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못난이를 품에 안아올리는 순간 꼬질꼬질함이나 냄새따위는 아무것도 아닌...그저 내새끼가 되어버렸음. ㅋㅋ
그렇게
이녀석과 나의 첫 여름을 맞이...
이때는 화장실 문턱도 힘겹게 올라가
20120728_113124.jpg
 
화장실에서 걸레가 되어 하루를 보내곤 했다죠 ㅋㅋㅋ
 
 
20120805_181547.jpg

솜뭉치가 되어서 널부러져 있기도 하고..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개린이로써 거듭나기 시작함.
 
20120916_171057.jpg
20120930_205320.jpg


생후 4~5개월때에요. ㅋㅋ
이때부터.......재앙과 같았던 분리불안이 시작되었죠.. 혼자있는 시간내내 짖고...또 짖고...또 짖고...
경찰출동하고.민원 쏟아지고..........
방문훈련도 받았지만 효과는 없었어요...그래서 그 다음해 2월부터 제가 직접 훈련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2013년 3~4월부터는 ...분리불안이 사라지면 그동안의 여러가지 문제행동들도 사라져가고...
 
20130427_214853.jpg

 
꽃보다 달구~~
(요녀석 이름은 달구에요 ㅎ)
 
리즈시절이 찾아오기 시작함...이게 생후 11개월째에요.
 
20130510_002148.jpg

첫 생일선물로 사준 마약방석. ㅋㅋㅋㅋㅋ
그러나 두어번 올라가더니...쿠션을 파헤치고도 눕지않는...지금은 자리만 차지하는 짐짝이 되어버렸다는 슬픈이야기................
 
 
달구를 위해서 작년 10월 ...독립을 결심...하고, 지금은 달구와 햄볶으며 둘이서 알콩달콩 살고있어요
 
20131222_201031.jpg

작년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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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식빵이 될수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327_075110.jpg

달구를 위해 마련한 큰돌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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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가까이 털 길렀을때라 너저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131123_123208.jpg


그럼 꼬순내 폴~폴 풍기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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