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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래돌고돌★
추천 : 3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09 15:24:45
요즘 제가 갖고 있는 모토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후회하거나 변호하려고 노력하지요
일종의 자기방어기제, 자기합리화 때문입니다
누구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무슨무슨 이유가 있었다, 뭐뭐 때문에 그랬다,
말은 많지만 결국 그런 행동을 한겁니다
아무리 흉악범이라고 해도 말 들어보면 나쁜 사람 아니더라 소리도 괜히 나오는게 아니고요
결국 가장 중요한건 이겁니다 그사람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한겁니다
뭐 상황이 이랬다, 환경이 이랬다, 핑게는 댈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통하려면 그런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그래야 하고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합당해야 합니다
간단히 객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핑게엔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람은 착한데 이러이러해서 이렇다거나, 사람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는 말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단지 그 사람이 그러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겁니다 핑게댄다고 자신이 그러한 일을 하지 않은건
아니니까요
덕분에 저는 행동에도 조금 더 조심하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할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자기자신의 단점과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을수 있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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