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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3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dvc
추천 : 0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1/04 23:04:51
정말 제가 예쁘다면 이런글은 안올렸겠지만...
너무 헷갈려서 확실히 알수있게 정말 솔직한 돌직구를 듣고 싶어요
저는 이제 17살 지금은 중3이고요
여자한테 예쁘단 소린 많이들어봤어요
어렸을때부터 첨본 친구가 와 너 예쁘게생겼다 이런말 들은적은 많아요
근데 친해지고나면
첨봤을땐 진짜예뻤는데 계속보니까 아니야
라 하네요..ㅠㅠ
길가거나 어디 줄서서기다릴때 여성분이 쟤 예쁘다 이런적도 몇번 있었어요
남자애들한텐...예쁘단말 들어본적이 별로없어요
기억나는건 중1때 울학원에서 뒤에서 쟤가 젤예쁜거같애 나 중1 신입생들 반에서 첨만났을때 친해지라고 돌린 롤링페이퍼에서 한 남자애가 인형같이 생겼다 쓰고
최근엔 놀이동산에서 한 남자애갘ㅋㅋ
쪽팔려 했는지 예뻐요 하고 지나갔어요
근데 울반에 그게 어쩌다보니퍼져서..
한 남자애가 쟤가 예쁘냐? 이런거보면 또 아닌거같고..
아 정말 모르겠어요
예쁘다. 쟤가 이뻐?. 계속보니까 별로
이게 계속대다보니까
자존감이 올라갔다내려갔다
헷갈려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판단을 원해요
혹여나 내가 착각하거나 이렇게 헷갈리면서 소심하게 살까 두려워요
전 예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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