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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임시정부 수립시절의 그 감격 그대로
게시물ID : sisa_963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mortalHOW
추천 : 4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30 04:01:09
국사 시간.
조상님들 도자기 이름 외우기, 탑 이름 졸라 외우기, 땅따먹기 시간대별로 외우기...끙...
높은 할배들 개소리하며 파벌짓기하는 거 외우기,,,
열씸히 싸우는 이 순신 장군 바빠죽겠는데 한양까지 오라가라 캐쌌더니 
빵에 쳐놓고 지브랄타 해대는 거 공부하면서 성질이 조또 났지.

근데 말여, 근대사로 오면 동학운동에서 부터 녹두장군 쭈욱 읽어가면서 
어여쁜 유관순 누님 선봉에 서서 우리 흰옷 입은 이동네 저동네 주민들이 태극기 흔들고 말이야,
그러다 1919 상해임시정부, 똿!
그게 글케 감격스럽드라.
진짜 그때 짹짹이, 면상책 있고 스맛퐁 있고 했음 난리났을 거야.

임시정부2 copy.png




그 시절 그 감격이 아마 이런 걸꺼야.

그리고...

임시정부.JPG


오늘 이니 미국방문 뉴스를 보고 트위터를 보니 바로 그 조상님들의 감격이 마구마구 내게 전해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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