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가끔 아주 가~~끔 오유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는 직장인이 었던나...
대부분의 오유인들이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치고 있다는것을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던 상황이라
약간은 방문을 꺼리고 있었는데....
어느덧 솔로로 지낸지 4년째...
학교다닐때는 잘생긴얼굴은 아니였어도 탁월한 말빨로 조금은 인기를 누리고 생활했었는데...
어떻게 4년을....
그래서...이제는 조금은..(아니..아주 많~~이) 외롭고 해서..
동병상련이라고 했던가...뭐..그런 기분에 오랜만에 오유에 방문하여 솔로 4년차면 본격적인 오유인의
자격을 획득했으리라 생각하고 가입을하여 본격적인 오유인의 길을 걸어보리라~~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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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덩............
가입하려고 아이디를 쓰는데 이미가입되어 있는 아이디라고 나왔다..
조금은 이상하다 생각했다 내아이디는 여지껏 어느 사이트를 가입해도 중복에 걸린적이 단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좌우지간 아이디를 다른걸로 해서 닉네임을 쓸려고 했는데...
또 다시 중복....
이상하다..생각해서 혹시나 해서 항상 내가쓰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을 해봤다...
그랬더니...
아~~그랬더니~~
허거덩........
나도 모르는사이에 언제 오유에 가입되어 있던거였다....
이제서야..아~~그래서 내가 그렇게 오랬동안 솔로였던것에 대한 의문을 풀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