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로 외국 정상을 자주 골탕먹였지만, 문 대통령과는 돌출행동 없이 점잖게 악수를 했다. 악수시간도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4초 간만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에서 대선이 치러질 때 문 대통령의 당선을 예상했다”면서 “거듭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630084249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