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시스템이 동물병원에 존재하고는 있지만 그다지 전문적이지는 않고 보호자입장에서도 선뜻 요청하기에는 가능한지 부담드리는건아닌지 망설여지기도 하죠.. 더우기 대형견주라거나 고양이카페(이경우는보통 왕진을 부르긴 하지만) 혹은 늦은 퇴근으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병원을 왕복하기 부담스러운 시간대에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24시간 왕진 전문 동물병원이 환영받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장점이라면 보호자의 시간과 편의가 획기적으로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메리트이죠.
단점이라면 다소 출장비가 추가되며 진료장비가 간이초음파, 간이혈액검사키트는 정확성이 다소 떨어져 내원치료보단 정밀한 검사가 힘든 점, 집청소가 필요할수 잇단 점-_-, 수의사들은 죽어난다는 점-_-이 있을 수 있겠네요.
물론 왕진하여 상태에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하거나 입원이 요구된다면 데리고와서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 등의 방식으로 진단의 정확성과 입원 편의성을 높일수 잇을것입니다.
물론 야외마당에서 동물을 많이 키우는 미국 등지에선 보다 왕진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만 아파트 연립주택위주의 한국과 수요가 어떤식으로 비교될지 단순비교하긴 힘드네요
반려견, 반려묘 주인분들께 왕진시스템에 대해 어떤식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부디 간단하게라도 긍정부정의 의견을 적어주시면 신출수의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