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넥타이는 트럼프와 미공화당의 심볼입니다. 트럼프는 항상 빨간 타이만 착용을 하죠.

그런데 오늘 트럼프는 파란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공식자리에서 아주 드문일이죠.

대선후보 시절 힐러리와의 티비 토론회에서 푸른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합니다. 이때 힐러리는 공화당의 상징 붉은색 옷을 착용하여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취임후 첫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때 빨간색 넥타이 대신 푸른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합니다. 이때는 부통령과 하원의장도 이례적으로 같이 깔 맞춤을 했죠. 이 당시 미국언론은 트럼프가 자신과 공화당의 상징인 붉은 넥타이 대신 푸른계열을 택하면서 통합을 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푸른색 넥타이..

시진핑, 아베와의 정상회담때 자신의 심볼 붉은넥타이를 착용한것과 많이 대조가 됩니다.

트럼프의 푸른색 넥타이는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