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알바하는 닭갈비집에 갔는대
앉아서 닭갈비 시키고 서비스로 사리 추가 해준다는 말에 기분좋아서 친구들이랑 열심히 떠들고 있었어요 ㅋㅋ
그런대 피켓을 든 여성분이 오시더니 오늘같이 좋은날엔 xxx 를 시켜서 마셔보는건 어떠세요? 라면서 소주 홍보를 하셧습니다
저는 97년생... 네 아직 미성연자입니다 ㅋㅋㅋ 홍보를 하러 오신 여성분들은 저희에 어른스러운 얼굴? 을 보고 당연히 성인일꺼라고
생각해서인지 홍보효과때문인지 홀에 있는 사람들이 다들 들을수 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셧고 ㅋㅋㅋ 저희는 고개를 푹 숙이고
"저.... 저희 97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점에 있던 분들과 사장님 알바중인친구 모두 빵 터져서 ㅋㅋㅋㅋ 아 ㅠㅠ 그렇게 부끄러운 경험은 처음이엿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사장님한태 음료수 서비스를 얻어먹긴 했지만 ㅋㅋ 어렷을때 어른스러운 얼굴은 커서 덜 늙는다는대
그게 저한태도 해당됫으면 좋겟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