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언젠가부터 못보던 바이크 세대가 보이더군요... 그중 한대는 예전부터 한번쯤은 이라며 꿈꾸던 드림카여서 가슴이 설레여 유심히 바라봤죠.... 그런데 세대중 한대만 번호판을 달고 있고 나머지 두대는 무등록(번호판 미부착) 상태이더군요. 못보던게 한번에 여러대가 생긴것으로 봐선 한 주인이 타고 다니는듯 한데, 중고 거래를 위해 폐지를 했거나 갓 입양해와서 아직 등록이 안된것인가 했습니다만 몇일이 지나도 그대로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을 한장 찍어뒀습니다. 몇일 잊고 지내다 얼마전 또 눈에 띄였는데 바이크 위치는 서로 바뀌어 있는데 번호판은 그대로더군요... 수천만원짜리 바이크를 살 돈은 있으면서 기본적인 의무를. 다 하지 않는 차라 생각되어 신고를 마음먹고 사진을 한장 더 찍었습니다. 첫 사진 촬영일과 두번째 촬영일이 딱 15일 간격이더군요. 문자 신고를 넣었는데 과연 문자로 exif 정보가 갈지는 모르겠지만 각각의 촬영일, 바이크 위치 변경 여부 로 인한 주행 의심, 주차위치,등록 유예기간 15일 여부를 정리하여 일단 신고를 해봤습니다. 이정도 떠먹여줬으면 처리 해주겠죠?? 바이크 타면서 이해 해줄 마음도 안드는 핑계 몇가지가 있는데 차사느라 돈을 다 써서 1. 헬멧 (보호대)살돈이 모잘랐다. 2. 보험료가 모자랐다. 3. 등록비가 모자랐다. 한시즌만 타고 팔고 다음 시즌에 다시 살건대 등록비 아깝다..... 정도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