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메일 보냈고 몇번 대화를 해봤는데 뭔가 좀 이상해요. 제가 이상한건지....
대화의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모든 대화가 단답형이예요.
모든 대화는 텀이 두세시간이라는걸 알아주세요.
저-(한)안녕하세요 일본어를 공부중인 한국인 입니다. 나중에 일본으로 여행갈건데 일본에 대해 알려주세요.
팬팔-(일)네 괜찮아요 잘 부탁해요
저-(한)한국어로 이야기할까요? 아니면 일본어로 이야기할까요?
팬팔-(일)일본어되요?
저-(일)일본어를 잘 못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를 하죠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남자인데 3월에 회사나가면 여행같은걸 해보고 싶습니다.
팬팔-저는 나고야에 살고있습니다. 올해는 여러나라에 유학할 예정입니다.(웃음)
저-한국에는 올 계획이 있습니까? 부산에 오신다면 제가 에스코트해드리겠습니다 ㅋㅋ 저도 나고야에 가게되면 잘 부탁드려요 ㅋㅋ
팬팔-한국에는 7월에 갈 예정입니다. 부산에도 가고싶어요!
저-7월이라면 여름이네요 그때는 여름방학입니까?
팬팔-네! 그렇습니다!
저-여름의 부산은 다른 한국인들도 자주 오는 곳입니다.
바다도 있고 여러 쇼핑이 가능해요ㅋㅋ
작년 여름에는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서 일본인들과 술도 마셨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당신도 부산에 온다면 맛있는 술을 대접해드리겠습니다.
팬팔-감사합니다!
제 대화의 방법이 잘못된건가요? 요즘 저한테 대인기피증같은게 올려고 하나 싶어서 렌선친구라도 만들어보고 싶어서 팬팔하는건데
팬팔 사이트에서 수십통 뿌려서 겨우 한사람 연락온건데 좀 머리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