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진린
진린은 전형적인 싸가지 없고 욕심 많은 명군 장수 였지만 이순신만 만나면 헤헤헤 모드에
만력제에게 이 사람 좀 짱임 보고하고 추천하고 선조의 방해를 쉴드질까지 함
물론 이순신이 자기가 봐도 쩌는 사람인데
은근슬쩍 진린의 체면도 세워주고 황제에게 올릴 전공도 노룩 패스 해주니
리얼 베리 쌩큐
전형적인 윈-윈 관계
트럼프에게도 지금 탄핵 얘기 나오고 이런 저런 정책해놓은건 태클 맞고 현시창인데
민주주의 촛불 혁명으로 당선된 인권 변호사 아저씨가 대통령이 되서 와서
흥남 철수에 얽힌 양키뽕 작렬하는 개인 스토리까지 가진데다가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이 전해주었고 경제 발전도 미국의 도움이 컸다며 트럼프와 미국 정부 체면을 팍팍 세워줌
그렇다고 나대는 성품도 아니고 비굴하지도 않고 누구처럼 멍청하지도 않은데,
은근 슬쩍 미군과 미정부 어깨뽕 들어갈 립서비스를 살살 해주는데다가 인품까지 좋고 한국내에서도 인기 많아..
양키들이 제일 뽕맞는 소재가 자유를 지키는 민주주의 가디언 인데 그걸 갖추고 있으니 대접을 아니 할 수가 없는 거
역시 이쪽도 전형적인 윈-윈 관계가 될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