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니 20년은 더 된 만화영화 같습니다.
애니라고 하기에는 그 당시 분위기를 살려 만화영화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의 미취학 아동 나이였지만 혼자서 집에서 보내는 날이 많았는데
부모님께서는 그런 저를 위해 비디오를 잔뜩 빌려 놓으셨어요
너무 오래전이라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만화주제가가 머릿속을 멤돕니다
대충 가사가
회색모자, 빨간 넥타이, 그리고 하얀 코의 xx, 울리불리~~~
이건데 사실 회색이나 빨간, 하얀 등의 색을 지칭하는 단어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이것과 같은 만화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얼핏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우산을 쓰고 다니는 두두라는 캐릭터도 떠오르고......
지금 술을 한 잔 해서 그런지 예전에 집이 많이 힘들었던
(그러나 너무 어려서 그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그때 부모님께서 많이 어려우셨구나 깨닫습니다)
그때가 막 떠오르면서 옛추억을 되짚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 해봐도 제 능력으로는 자료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여러분의 도움 부탁드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