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기념사 도중 참전용사들이 눈물을 쏟아내자, 연설을 멈추고 한동안 그들을 지그시 바라봤다 한다.
이후 기념사를 끝마친 문 대통령은 루니 제독이 다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싶다'고 제안하자 웃으며 이에 응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김치"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