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받은 '퀸사이즈 매트리스' 나눔입니다! 두둥

 

일도 많았고 바쁘다고 사진없이 후다닥 글만 올리기 죄송해서 3일이나 지난 지금! 후기를 남깁니댱! ㅎㅎ

 

밖에 내놓아서 더러워지기도 하고 냥이님들이 박박 긁어놓았다고 죄송하다고 계속 하셨는데ㅠㅠ

 

받아보니!!! 정말 깨끗했어용!!

 

알바때문에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계속 미뤄?졌었는데 학생이라고 배려해주셔서ㅠㅠ

 

시크하고 쿨하게 경비실에까지 직접 맡기고 가주시고...ㅠㅠ 정말 감동받았쑵니다ㅠㅠ

 

알바끝나고 경비실서부터 우와오라왕! 집까지 열씸히 끌고올라와서 얼른 청소하고 치우고 매트리스 설치!!

 

방방 뛸수 있어 ㅠㅠ 푹신푹신해 ㅠㅠ 아침마다 이부자리 정리 안해도 돼 ㅠㅠㅠㅠ너무 행복한 주말과 오늘 아침을 보냈어용!!

 

 

 

 

 

위 두장이 전 사진이에요!

 

침대가 필요했던 이유가 봄여름에는 소파에서 널부러져 자거나 방바닥에 그냥 이불깔고 자도 됐었거든요.

근데 날씨가 추워지니까 온수매트를 깔아야겠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온수매트가 꽤 무거워서 매일매일 치우고 청소한 후 다시 깔고... 이게 너무 힘들것 같아서 ㅠㅠ

게다가 저 소파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방이 좁아도 절대 치울수 없어 ㅠㅠ 내 스타일이야 너무 예쁜 소파 ㅠㅠ하며 침대를 그냥 포기하고 추워도 덜덜 떨면서 잤거든요ㅎㅎ

 

그런데!!! 마침 뙇!!! 매트리스!!나눔이!!!

이거다!나를 위한 나눔이다 ㅠㅠ 하며 얼른 신청했더랫죠ㅎㅎ

 

 

그 결과물이 위 사진입니댱ㅋㅋㅋㅋ

공주방(?) 분위기는 조금 사그러들엇지만!!

 

너무 너무 편하고 꿀잠자고 있어요 ㅠ

전에 막 어깨 결리고 목 담오고 그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어

 

매트리스 옮기는 과정부터 다 사진으로 담고 싶었찌만 늦은 시간이었어서 할 수 없이 후딱후딱 옮기고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일일이 뾱뾱이로 다 감싸고 비닐로 한 번 더 감싸서 주셨더라구요!!

 

덕분에 정말 수월하게 옮길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아 그리고 저 소파는 그래! 나도 받았으니 나도 나누자! 해서 나눔을 하려했는데

 

일단 주위분들에게 물어보니 일하는 곳 사장님이 가져갈까 하시길래 잠깐 보류 해 두고 있습니당 ㅎㅎ

 

파하게 되면 나눔글 올리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진홍빛귀안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이번 가을겨울 잘 나도록 하겠습니댱!!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