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하면서 화장대를 비웠어요.
사진상대로 산지 벌써 세달째에요.
트레이를 닦아야 하는데
17개월 아들 자는 사이에 찍어서 더럽네요.
닥터아토 로션 - 17개월 아들 로션
바세린 바디로션
숨 에센스
스와니코코 선크림
샤넬 팩트
클로에 향수
케빈클라인 향수 - 남편 향수
보타니컬테라피 카렌듈라 스틱밤 - 17개월 아들 튼살 스틱밤
에스티로더 립
디올 립
머리끈
빗
이렇게 있어요.
안보이는 곳에는 티슈박스 하나, 매니큐어 한개, 리무버 한개, 인조팁 세트 세개 있어요.
그 전에 있던 것들은 오래되거나 사용하지 않아 버렸어요.
주기적으로 마스크팩을 해주니
오히려 많은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보다 피부가 깨끗해졌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민낯보고 피부 좋아졌다 해서 알았어요.
아마 그 전엔 영양과다로 트러블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아이 브로우 펜슬 하나 필요할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 걸 찾지 못했구요.
화장대 서랍도 결혼예물과
아들 백일 돌잔치 반지 팔찌 빼고는 없어요.
화장대가 미니멀해 좋은 점은
화장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여유로와
아들이랑 외출할때 시간단축되는 것이네요.
뷰게 코덕 님들과는 조금 다른 미니멀 화장대였어요.
요런 화장대는 어떤가요?
참,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로 펜슬과 브러쉬 2 in 1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