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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3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lZ
추천 : 1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05 12:35:18
남친이정ㅅ10개월 되가네요 사귄지도.
남친키 167 저 166인데요..
처음엔 키작아도 신경 안쓰이고 멋이기만하고
더 특별해보였어요. 키에 비해 매력이 너무 많아
키 따위는 신경도 안쓰였죠ㅜ
남친한테 푹 빠져지내다.. 어느새 수면위로 올라왔네요
같이길을걷다가 뒤를 돌아보니 남친이 너무작은거에요
제가 6센치정도 높은신발을 신으면 172에요
남친보다 키가 훨씬커져요.
낮은굽을신으면 남친이 자존심 상해해요..
겨울이라서 낮은굽도 찾기힘들고..
사람마음은 참 간사한거같아요..
이제 키때문에 고민하다니.. 제 자신이 싫으네요
남친도 제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겠죠
이제 결혼할나이인데.. 연애오래하면 안되나봐요
좋을때 결혼해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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