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때문에 예게가 시끄러워졌고, 예게분들께서 몹시 기분나쁘신 것 같아 뒤늦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과문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다시 일을 들춰내는 것 같아서요...그래도 써야할 것 같았습니다.

우선,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예게에 와서 포토샵 능력자 분들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진의 배경을 자연스럽게 늘려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당시 중요한 발표에 쓰일 ppt배경이 제가 아무리 도장툴로 찍어내도 너무 부자연스러웠기에 한참을 고민하다 오유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곧 한 분께서 정말 말도안되게 대단한 퀄리티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본삭금을 걸어놔서 제 정보를 보시면 보이실 겁니다.)

 

그러다가 이제야 오유에 들어왔고, 예게에 들어와보니 이제야 제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술을 하려 하는 사람으로써 정말정말 정말로 죄송합니다.

 

관련 업종계 여러분들을 기만하거나 결코 쉽게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아직 배움이 짧아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죄를 제가 뉘우치고 있고 매우 죄송해하고 있다는 것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게여러분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혹시 또 이 글 때문에 이곳이 시끄러워질까봐 본삭금은 걸어놓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