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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9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쭈니얌얌★
추천 : 4
조회수 : 10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31 02:44:39
공용화기때 4.2인치실사격함.
그날따라비가왔었는데
사격한다는둥만다는둥얘기나오다
비그쳐서사격하기로함.
다른연대아저씨들이먼저사격을시작하고
우리는다음순서라뒤에서보고있었음.
하나포부터꽝꽝거리며고폭탄쏘는데
넷포사격때
축사기에연습탄넣고쏠때의소리
비슷한소리가남.
퐁~~~~~~
보통고폭탄쏘면날아가는게보이기는하는데
부사수자리에서보면그냥까만점하나가
쭉올라가다사라짐.
근데퐁소리와함께20~30미터앞진흙바닥에
처박히는고폭탄을봄.
그때부터다른연대아저씨들은
포차뒤로슬금슬금피하고
우리도슬금슬금뒤로ㅋㅋ
포술담당관은신관작동하기에는회전수가
부족하다고그냥가서신관분리하면된다고
떠벌리고다녔지만다른연대중대장이
직접하라고하니깐얌전해짐ㅋㅋ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웅성거리는도중
구경온부연대장이도대체뭐가문제냐며
전화로폭발물처리반부름.
얼마뒤처리반애들과중위한명오더니.
상황듣고선안터진다며
아무렇지도않게불발탄옆에가더니
발로두어번참.그리고들어서신관분리하고
고폭탄가지고선유유히떠남ㅋㅋ
그거보면서멘붕왔었음ㅋ
고폭탄이연습탄소리흉내낸원인은
장약이비에젖은거임.
감독관열받아서그연대는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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