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은 용서좀 해줘

어디까지나 까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니까..


사실 뭐 MB가 까이는게 나랑 크게 상관이 있다거나

슬프다거나 맘아프다거나 분노한다거나

이런건 절대 아니야


그런데.. 내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투표는 하고 까는거냐고

지난 대선 20대 투표율 40퍼에서 간당간당 하더라?

전체 투표율도 60퍼 간당간당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투푠데

참가하지도 않고서 무조건 앉아서 까고만 있으면 뭐하자는거지?

딴 사람들이 뽑아놓으니까 억울해서그래? 아, 딴놈이 했으면 더 잘했을것같아?

그러면 투표를 해야지


여기까지 보고, 엌 시발 난 투표 했는데 ㅋㅋ 그럼 까도됨?

이러는놈도 나오겠지?


진짜 답답한게 뭐냐면

좋든 싫든 우리나라 대통령이야

60퍼센트에 달하는 국민들이 투표해서 뽑은 우리나라 수장이라고


국사 한번이라도 배워봤으면 알거아냐?

그놈의 붕당이 뭔지

반만년동안 이지랄하고있는거 웃긴다고 선생님한테 배웠잖아


배웠으면 배운만큼

그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게

좋은 정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그냥 무작정 안티야?

왜 뽑아놓고 까고 앉아있냐고..


아오 시발 나도 딴나라당 ㅈㄴ싫어

MB도 싫어


그런데 있잖아

누구나 다 장점은 있다고

MB도 보면, 정책 추진력만큼은 최고잖아

주위에서 ㅄ같은 소리만하니까 엉뚱한 짓거리 하고 있어서 그렇지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야
MB는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국민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까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정책 이끌고 선한 정치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사람이야

언제까지 뽑아놓고 까기만할래?


지금은 좋은소리 나오고있는 놈현?

탄핵까지 당했던거 기억하는사람은 있어?

대중이는? 영삼이는?


맨날 그렇게 까기만하는거 보면 정말 답답하다

이젠 좀 도와주자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회



너 하나가 달라지면

모두가 달라질 수 있어